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검블유’ 전혜진 “정체성 찾아간 가경에게 무한한 박수 보낸다” 종영 소감
알림

‘검블유’ 전혜진 “정체성 찾아간 가경에게 무한한 박수 보낸다” 종영 소감

입력
2019.07.26 12:51
0 0
‘검블유’ 전혜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화앤담 픽쳐스 제공
‘검블유’ 전혜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화앤담 픽쳐스 제공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전혜진이 종영소감을 전했다.

지난 25일 종영한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이하 ‘검블유’)의 배우 전혜진이 마지막 소감을 전했다.

전혜진은 이번 드라마 ‘검블유’에서 절대권력을 가진 시모와 이런 시모에게 꼼짝 못하는 친정부모까지 모두에게 외면 당한 아픔과 상처를 딛고 진정한 자아를 찾아간 송가경으로 완성도 높은 연기를 선보였다.

시청자들로부터 ‘인생 캐릭터’, ‘전혜진의 재발견’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만큼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드라마가 끝난 것에 대해 “전혜진이라 쓰고 송가경이라 불러 주오!”라는 함축적인 말로 운을 뗀 전혜진은 “가경이 드디어 ‘어른’이 되어버렸다. 이제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간 가경에게 무한한 박수를 보낸다”며 가경 캐릭터에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타미(임수정), 현(이다희)와 함께 스포츠카를 타고 떠나는 마지막 장면 촬영에 대해서는 “타미, 현과 함께 할 수 있는 마지막 촬영이라 더 의미있었다”고 말하면서 “스태프들이 많이 보고 싶을 것 같다. 이동이 많고 빡빡한 스케줄 가운데서도 늘 화이팅 분위기로 배우들을 격려 시키는 팀이었다”라며 함께 한 제작진들과의 헤어짐을 아쉬워했다.

마지막으로 끝까지 함께 해준 시청자들께 “각각의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목말랐던 우리의 이야기를 응원해주시고 또 공감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하트 백 개 날리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라며 진심 어린 감사를 보냈다.

한편, 전혜진은 차기작 영화 ‘백두산’으로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