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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한복부터 사관복까지 완벽 소화…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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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신세경, 한복부터 사관복까지 완벽 소화…방송 전부터 뜨거운 관심↑

입력
2019.07.17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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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엑터스 제공
나무엑터스 제공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보여줄 신세경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7일 첫 방송을 앞둔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그중 드라마의 타이틀롤을 맡은 배우 신세경에 대한 기대감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신세경은 진정한 사관으로 거듭나는 구해령 역을 연기,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신선한 재미와 짜릿한 전율을 선사할 전망이다.

신세경이 맡은 구해령은 어린 시절을 청나라에서 보내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은 자유로운 영혼. 성리학으로 점철된 19세기 조선에 갈증을 느낄 때, 응시한 여사(女史) 별시에 합격하면서 궁궐에 당당하게 입성하게 된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진정한 사관으로 거듭나는 해령의 모습은 드라마에 몰입도를 높여줄 것이라고.

이 가운데, 드라마 속 캐릭터로 완벽 변신한 신세경의 비하인드 스틸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있다. 공개된 스틸은 ‘신입사관 구해령’ 포스터 촬영에 임하고 있는 신세경의 모습이 담겨있다. 일찌감치 찾아온 무더위 속에서도 그는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아낌없이 뽐냈다.

그림 같은 푸른 녹음을 배경으로 신세경은 포스터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진지하면서도 장난기가 묻어나는 눈빛과 시시각각 변화하는 표정을 통해 그는 구해령을 심고 있다.

특히 역사를 기록하는 사관이라는 캐릭터의 특성을 서책과 붓 등 소품을 이용해 톡톡히 보여주며 진한 인상을 남기고 있다.

당당함 넘치는 기개를 지닌 19세기 조선의 여인부터 붓 앞에선 만인이 평등하다고 믿는 사관까지. 드라마 속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면은 신세경만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바탕으로 더욱 입체적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매 작품마다 시청자들의 마음을 빼앗은 신세경이 이번엔 어떤 모습으로 올여름을 즐겁게 만들지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신세경 주연 MBC 새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은 오는 17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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