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법남녀 시즌2’ 측이 뱀독 관련 서적을 찾는 정재영과 마스크를 쓴 채로 정체 모를 장소로 향한 노민우의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검법남녀 시즌2’는 범죄는 진화했고 공조 또한 진보했음을 알리며 까칠 법의학자 백범(정재영), 열혈신참 검사 은솔(정유미), 베테랑 검사 도지한의(오만석) 돌아온 리얼 공조를 다룬 MBC 첫 시즌제 드라마로 닐슨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8.8%를 달성하며 굳건한 1위를 지키고 있다.
16일 오후 공개된 사진 속 정재영은 뱀독 관련 서적들을 찾으며 필사적으로 사건을 해결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재영답지 않게 초조한 얼굴, 낯빛이 어두운 표정은 사건이 원하는 방향으로 풀리지 않고 있음을 예측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검은 마스크를 낀 채로 정체 모를 낯선 풍경 속에 있는 노민우는 이질감을 보여줌과 동시에 빨개진 눈을 하고 있어 시청자들에게 궁금증을 유발시키고 있다.
또한 어딘가를 바라보는 듯한 뜨거운 눈빛과 더불어 초점이 풀린 듯한 동공은 금방이라도 사건을 터뜨릴 것 같은 위험천만한 느낌을 자아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증폭 시키고 있다.
이처럼 절정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정재영과 노민우의 대립, ‘장철’과 ‘닥터k’의 운명은 앞으로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다.
한편, ‘검법남녀 시즌2’ 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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