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선우선이 오늘(14일) 결혼한다.
선우선은 액션배우 겸 무술감독 이수민과 이날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뉴힐탑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기자회견을 갖고 결혼 소감을 직접 밝힐 예정이다. 하객 포토월도 함께 공개된다.
선우선 소속사 측은 지난달 5일 "선우선과 이수민은 지난해 한 영화 촬영 중 만나 인연을 맺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교제 1년 여 만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선우선은 지난 2003년 영화 '조폭마누라'로 데뷔했으며 영화 '오프 로드' '마이 뉴 파트너' '하늘을 걷는 소년' '거북이 달린다' '전우치' '평양성' '가시', 드라마 '구미호 외전' '내조의 여왕' '사생결단 로맨스' 등에 출연했다.
이수민은 정두홍 대표가 있는 서울 액션스쿨 소속 배우다. 액션 스턴트로 'PMC:더 벙커' '성난황소' '인랑' '마약왕' '강철비' '미옥' '범죄도시' '군함도' 등 다수의 영화에 참여한 바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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