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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추억, 오래 간직할 것”..재희, ‘용왕님 보우하사’ 종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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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 추억, 오래 간직할 것”..재희, ‘용왕님 보우하사’ 종영 소감

입력
2019.07.12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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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희가 '용왕님 보우하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족이엔티 제공
재희가 '용왕님 보우하사' 종영 소감을 전했다. 가족이엔티 제공

배우 재희가 아쉬움 가득한 ‘용왕님 보우하사’의 종영소감을 전했다.

12일 재희는 가족이엔티 공식 SNS를 통해 마지막 촬영 날로 보이는 야외에서 “용왕님 보우하사 마지막 촬영 날이다. 멋진 바닷가를 와서 마지막 촬영을 하고 있는데, 벌써 10개월이 지났다. 멋진 배우들과 좋은 스텝들 이랑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즐겁게 잘 찍었다. 용왕님 보우하사 그 동안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사하고 마지막 방송까지 즐겁게 봐주셨으면 한다. 감사하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더불어 “훌륭한 감독님과 작가님, 좋은 배우들과 고마운 나의 스텝들을 만나 10개월 동안 같이 고생하면서 좋은 추억들을 많이 만들었고 그 추억들을 오래오래 간직할 것”이라며 “고맙고 따뜻했으며 행복했다”라는 말과 함께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었던 시청자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

재희는 극 중 모든 것이 흑과 백 두 가지 색으로만 볼 수 있는 천재 피아니스트로서 세상만물의 색을 누구보다 예민하게 받아들이는 초능력 아닌 초능력의 소유자 심청이(이소연)와의 어릴 적부터 이어진 로맨스와 권력에 눈이 멀어 모든 것을 배신하고 어제의 잘못을 오늘의 잘못으로 끝없이 덮어 나가는 인물인 서필두(박정학)와 팽팽한 대립구도 속에서도 사랑과 일 모두를 지켜내는 마풍도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용왕님 보우하사'는 지난 1월 14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최고 시청률 9.5%을 기록하는 등 6개월 동안 매일 저녁 안방극장을 접수하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에 대장정의 끝을 장식할 이날 마지막화에서는 사랑과 일을 모두 지켜낸 마풍도가 어떠한 해피엔딩을 맞이할 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재희는 ‘용왕님 보우하사’ 촬영을 종료 했음에도 불구하고 쉴 틈 없는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다. 재희는 다음 차기작을 준비 중이며, 빠른 시일 내에 새로운 작품으로 시청자들에게 다시 인사드릴 것을 약속했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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