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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외국인근로자들 경주서 미니 월드컵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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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외국인근로자들 경주서 미니 월드컵 연다

입력
2019.07.0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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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도내 9개국 16개팀 참가하는 축구대회 개최

지난해 제1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이집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지난해 제1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에서 우승한 이집트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황성공원 내 축구공원 5, 6구장에서 제2회 경상북도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를 14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외국인도움센터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도내 6개 시ㆍ군에서 9개 국적, 16개팀과 응원단 80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기와 응원전을 펼친다.

경주시는 지난 5월 축구종합센터 최종 심사에서 탈락된 이후 열려 경주의 축구 인프라를 대외적으로 알리는 기회로서 의미를 부여했다.

대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회식과 운동경기, 폐막식 순으로 진행된다.

대회 중에는 다문화 공연과 여러 국가의 문화와 음식을 체험 할 수 있는 부스 및 프리마켓을 운영해 경기장을 찾은 내외국인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출중한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한 경주의 장점을 잘 활용해 열리는 외국인근로자 축구대회가 문화와 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웅기자 ksw@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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