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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은 하나다] 민선 6ㆍ7기 연속, 의미 있는 결실… 미래발전 로드맵 하나하나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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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은 하나다] 민선 6ㆍ7기 연속, 의미 있는 결실… 미래발전 로드맵 하나하나 실현

입력
2019.07.14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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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곤 김해시장 민선 7기 1년 시정 성과]

전국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특구 선정

김해시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에 성공해 국제규격의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6개 생활체육시설 공모에 선정되는 등 체육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에 성공해 국제규격의 체육인프라를 확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6개 생활체육시설 공모에 선정되는 등 체육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김해시 제공

재선의 허성곤 김해시장은 “민선 6기에서 7기로 연속 시정을 이어가며 의미 있는 일들을 많이 해냈다”며 “지난 1년간 성과를 토대로 세계도시 김해로 도약하기 위해 미래발전 로드맵을 하나하나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1년의 성과로는 최우선 시정 과제인 일자리 부문에서 고용노동부의 전국일자리대상에서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의 대기록을 세운 것을 꼽을 수 있다. 그 동안 추진해온 산업단지 및 김해형 강소기업 육성, 스마트공장 보급, 영남권 최초의 사회적공동체지원센터 개관 등 일자리 분야에 쏟은 열정의 결과다.

시가 역점 추진중인 의생명 특화산업도 새로운 기회를 맞게 됐다. 지난해 10월 하버드 바이오이미징센터를 개소하고, 총 사업비 300억원 규모의 메디컬디바이스 실용화센터를 착공한 데 이어 정부의 의생명ㆍ의료기기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선정됨으로써 강원 원주와 충남 오송, 대구에 이어 전국 의생명클러스터 4대 거점도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청년실업에 대한 해법도 눈에 띈다. 시는 근본적인 해결책이 청년의 자립기반 마련에 있다고 보고, 일자리뿐만 아니라 청년기본조례 제정과 청년 거버넌스(위원회) 구성 등 정책 기반부터 마련하고, 청년몰과 청년공작소 등 다양한 청년문화 인프라와 활성화 기반을 만드는 등 차별화된 정책을 펼쳐 나가고 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지난해 6월 국제슬로시티연맹으로부터 슬로시티 인증을 받아 같은 해 11월 ‘슬로시티 김해’를 선포하면서 ‘성장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얻게 됐다.

특히 2023년 제104회 전국체전 유치에 성공, 도시 위상을 높이는 한편 국제규격의 체육인프라 확충의 계기를 마련했으며, 역도와 사격, 볼링, 태권도 4개 실업팀 창단에 이어 정부의 생활체육시설 공모에 6개 사업이 확정되면서 체육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것도 주목된다.

도내 최초로 정부의 문화도시 예비도시로 지정되고,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유네스코 창의도시 도약의 토대를 마련하게 됐고, 정부 국정과제인 가야사 복원과 관련, 시의 숙원이었던 가야역사문화 환경정비사업구역이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지정되고, 봉황동 유적 정비와 가야왕궁터 발굴 등 올해 국비 388억원을 포함한 총 56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면서 가야사복원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것도 큰 결실이다.

정부 및 대외기관 공모사업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 159개, 올해 90개 그 동안 총 249개 사업이 최종 선정되면서 총 1,46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재정 확충은 물론 현안 및 주민 복리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지방분권 분야에서 ‘지방자치행정대상’, 의생명산업 분야에서 ‘메디컬 헬스케어 대상’, 한국매니페스토 주관 공약평가 결과 최고 등급(SA) 획득, 시군 주요업무 합동평가 3년 연속 기관표창 등 시정의 다양한 분야가 탁월한 성과로 대외 인정을 받았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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