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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트’, 전 세계 90개국 선판매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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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스트’, 전 세계 90개국 선판매 완료

입력
2019.06.26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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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 주연의 새 영화 ‘비스트’가 전 세계 90개국에 선판매됐다. NEW 제공
이성민 주연의 새 영화 ‘비스트’가 전 세계 90개국에 선판매됐다. NEW 제공

이성민 주연의 범죄 스릴러 ‘비스트’가 전 세계 90개국에 선판매됐다.

26일 이 영화의 투자·배급사인 NEW에 따르면 ‘비스트’는 프랑스·독일·오스트리아·스위스·네덜란드·벨기에·룩셈부르크·보스니아·크로아티아·슬로베니아 등 유럽을 비롯해 러시아·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일본·싱가포르·대만·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에 팔렸다.

1000만 흥행작 ‘변호인’과 ‘부산행’의 해외 세일즈를 맡았던 콘텐츠판다가 아시아 지역의, 유럽을 대표하는 프랑스 메이저 영화사 고몽이 유럽·미주 지역의 글로벌 세일즈를 각각 담당했다.

이날 개봉된 ‘비스트’는 ‘베스트셀러’와 ‘방황하는 칼날’을 연출한 이정호 감독이 메거폰을 잡았다. 살인마 검거를 위해 또 다른 살인을 은폐한 형사와 이를 눈치챈 라이벌 형사의 대결을 그렸다. 이성민을 포함해 유재명 전혜진 최다니엘 등이 출연했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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