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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양세찬, 장비부심 부렸지만 배낚시 결과는? “빵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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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 양세찬, 장비부심 부렸지만 배낚시 결과는? “빵세찬”

입력
2019.06.24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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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뜯소3’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풀뜯소3’가 화제다. tvN 방송 캡처

23일 ‘풀뜯소3’ 대농원정대는 배낚시를 떠났다.

이날 양세찬은 "어복이 없는 사람이 누굴지 궁금하다. 한 마리도 못 잡는 사람 120% 나온다"라며 자신과는 상관없다는 듯이 이야기 하면 출항했다.

또 양세찬은 "이덕화 선생님이 준 장갑이다. 착용감이 좋다"라며 장비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양세찬의 기대와는 달리 한태웅, 고정우, 김지훈, 박명수는 줄줄이 낚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고, 양세찬은 점점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특히 입질이 없던 박나래까지 낚시에 성공하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

고정우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장비 좋다고 잡는 게 아니다. 얼마나 큰 거 잡는지 두고 보자고 속으로 생각했다"고 말했다.

배낚시 결과 박나래와 한태웅이 6마리, 이지훈이 5마리, 박명수와 고정우가 4마리를 잡았다. 양세찬은 방생 때문에 1마리도 아닌 0마리의 결과를 냈다. 이지훈은 그런 양세찬에게 "빵세찬"이라고 별명을 붙여줘 웃음을 안겼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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