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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섹시 ‘RPM’ 높인 SF9, 판타지 위한 심장 선물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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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현장] 섹시 ‘RPM’ 높인 SF9, 판타지 위한 심장 선물 정조준

입력
2019.06.17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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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9이 ‘RPM’으로 4개월 만에 컴백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SF9이 ‘RPM’으로 4개월 만에 컴백한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SF9이 웅장하게 섹시한 무대를 선보인다.

SF9은 17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일곱 번째 미니앨범 'RPM'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타이틀곡 'RPM'의 무대와 뮤직비디오를 처음 공개했다. 지난 2월 '예뻐지지 마'로 성숙한 자기애를 발산했던 SF9이 이번 4개월 만의 컴백작 'RPM'에서는 사랑을 쫓는 러너로 변신해 압도적인 스케일과 저돌적인 섹시함을 뽐낸다.

'RPM'이라는 앨범이자 신곡 타이틀 그대로 SF9은 심장이 뛰는 모습을 'RPM'에 비유해, '너를 향해 끝까지 달려가겠다'는 애절함을 전했다. 한 편의 SF 영화 같은 멤버들의 비주얼 역시 눈길을 끈다. 지난해 '질렀어'와 직전작 '예뻐지지 마'에서 보여준 감각적인 섹시함이 이번 'RPM' 무대의 속도감 있는 동선과 퍼포먼스에도 물씬 담겼다.

짧은 공백기였지만 SF9 멤버들은 비행기 안에서도 안무를 짤 정도로 노력을 기울였다. 그 뿐만 아니라 멤버 영빈, 주호, 태양, 휘영이 타이틀곡 'RPM' 작사에, 영빈, 주호, 휘영, 찬희는 다른 수록곡의 작사 및 편곡에 각각 참여하면서 완성도를 높였다. 이를 통해 SF9 만의 색깔은 한층 확실해졌고, 새로운 콘셉트는 더욱 설득력을 지녔다.

공백기 동안 또 하나의 잊지 못할 기억은 해외 투어다. 멤버들은 언어 공부를 통해 더 많은 현지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노력했다. 국내 팬들과도 더 많은 소통을 약속했다. 영빈은 "음악 방송 1위를 하게 된다면 뮤직비디오에 등장하는 심장 모양의 비누 소품처럼 팬 분들에게 나눠드리면서 진심을 전달하겠다"고 목표와 공약을 언급했다.

이번 섹시함은 한층 묵직해졌다. 인성은 "이전 활동곡과 다르게 무겁고 강렬한 섹시함을 준비했다. 전투복을 갖춰입고 폭풍전야를 준비하는 것처럼, 파워풀하고 강렬한 느낌이 더 강하다"고 말했다. 특히 퍼포먼스에 있어서 영빈은 "포인트 안무에 대한 고민이 컸다"고 말했고, 찬희가 고민 끝에 탄생한 '엔진춤'과 '게이지춤'을 소개했다.

음악방송 1위와 함께 또 하나의 목표로 주호는 "차트 진입과 콘서트"를 꼽으면서 "팬 분들이 요청하는 의상으로도 무대를 해보고 싶다"는 기대를 전했다.

한편 SF9은 이날 오후 6시 'RPM'을 발표하고, 팬들과 함께 하는 쇼케이스도 진행한다. SF9의 'RPM' 무대는 여러 방송과 콘텐츠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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