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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신동엽, “김정태 결혼 정말 했다” 혀 내두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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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션한 남편’ 신동엽, “김정태 결혼 정말 했다” 혀 내두른 이유는?

입력
2019.06.10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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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드라마 제공
스카이드라마 제공

‘신션한 남편’ 김정태가 가족과 부산 나들이에 나선다.

11일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세 쌍의 스타부부 아내들이 왜 속상해했는지 드러난다. 홍록기, 김정태, 유재희(주아민 남편) 각각 세 남편들을 향한 아내들의 불만 이유가 공개되는 것. 단점을 알아야 고쳐나갈 수 있는 법. 좋은 남편이 되기 위한 본격적인 첫발이 시작된다.

앞서 배우 김정태 아내 전여진은 “우리 남편은 껌딱지다. 정말 귀찮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실제로 김정태는 무엇이든 아내, 두 아들과 함께 하려고 했다. 자동차에 휴대전화를 두고 왔다며, 두 아들과 함께 가지러 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11일 오후 방송되는 ‘신션한 남편’에서는 껌딱지에 이어 김정태의 철부지 남편 면모도 공개될 전망이다.

이날 김정태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내 전여진, 두 아들과 함께 부산 나들이에 나섰다. 화창한 날씨에 신이 난 가족은 태종대를 비롯해 부산 이곳 저곳을 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하지만 무거운 짐을 들고 두 아들을 챙기는 것은 아내 전여진의 몫이었다. 김정태는 두 아들보다 더 신나서 철부지 행동을 이어갔다고. 식사메뉴까지 아이들보다 자신에게 맞췄던 것.

이에 ‘신션한 남편’ 스튜디오 식구들은 “아들보다 아빠가 더 신났다”, “김정태가 저 집 큰 아들이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특히 MC 신동엽은 “정말 든든할 것 같다. 김정태가 진짜로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며 혀를 내둘렀다는 후문이다.

철부지 남편 김정태와 두 아들을 돌보느라 힘든 아내 전여진의 속마음, 김정태를 철부지 남편에서 좋은 남편으로 거듭나게 해줄 모범남편 션의 솔루션 등은 11일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되는 스카이드라마(skyDrama) 예능 ‘신션한 남편’에서 공개된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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