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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전 여친 소환된 이유는? “걔도 진짜 착했는데 내가 너무 못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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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 전 여친 소환된 이유는? “걔도 진짜 착했는데 내가 너무 못되게 했다”

입력
2019.06.07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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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훈의 전 여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조선 방송 캡쳐
천명훈의 전 여친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TV조선 방송 캡쳐

가수 천명훈의 전 여자친구가 핫 이슈로 등극했다.

지난 6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연애의 맛2'에서는 천명훈이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천명훈의 모친은 천명훈이 과거 만난 여자친구들을 회상했다. 천명훈 모친은  “다 너보다 나았다. 그 중에 두 명은 괜찮았다. 그래서 너희들 헤어졌다 했을 때 내가 상처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보니까 너무 잘 됐더라. 결혼해서 애도 낳았더라. 잘 된 거 보니 마음이 좋으면서도 좀 아깝더라”고 덧붙였다.

또한 천명훈 모친은 또 다른 전 여자친구를 언급하며 “걔도 결혼했더라”라고 말했다. 천명훈은 “걔도 진짜 착했지. 진짜 착했는데 내가 너무 못되게 했다”고 아쉬워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상대가 연예인이었냐고 물었고 천명훈은 “20대 초반에는 다 만나고 그러지 않느냐”라고 답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천명훈이 출연한 ‘연애의맛2’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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