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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테이 “씨름선수 출신, 고기뷔페서 3시간 넘게 식사한 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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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테이 “씨름선수 출신, 고기뷔페서 3시간 넘게 식사한 적도”

입력
2019.05.25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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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가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KBS2 화면 캡처
테이가 대식가의 면모를 드러냈다. KBS2 화면 캡처

가수 테이가 명품 무대와 남다른 대식가의 반전 매력을 뽐냈다.

테이는 25일 방송된 KBS2 음악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작사가 故 하중희 편에 출연해 패티김의 '사랑이여 다시 한 번'을 선곡한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무대에 앞서 테이는 "씨름, 투포환 선수 출신"이라며 "예전에 고기 뷔페에서 3시간 30분 동안 먹었다. 인분을 셀 수 없었다. 그 이후로 사장님이 '운동부와 김호경(본명) 출입 금지'라고 붙여두셨더라"라는 일화를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수로서 이날 테이가 선보일 무대는 패티김의 '사랑이여 다시 한 번'이다. 테이는 "베토벤의 음악을 접목해 뮤지컬의 한 장면을 만들어내는 게 목표다. 과거의 절망에서 일어나는 에너지를 보여드리고 싶다"며 동료 뮤지컬 배우 김주호와 함께 무대에 올랐다.

무대 위에서 테이와 김주호는 풍부한 감성과 파워풀한 목소리를 자랑하며 명곡 판정단은 물론 안방극장의 시청자들까지 사로잡았다. 두 사람이 현재 뮤지컬 '루드윅 : 베토벤 더 피아노' 무대에 오르고 있는 만큼 내레이션 오프닝부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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