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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플라워 김우디, 고유진 뽑은 이유? “노래 잘하게 생긴 얼굴 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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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데’ 플라워 김우디, 고유진 뽑은 이유? “노래 잘하게 생긴 얼굴 이라서”

입력
2019.05.22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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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가 입담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플라워가 입담을 뽐냈다. MBC 보이는 라디오 캡쳐

플라워 고유진이 락 밴드에 합류하게 된 이유가 밝혀졌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밴드 플라워(고유진, 고성진, 김우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김우디는 "락 밴드를 만들기 위해 사람을 모았다. 고유진을 봤는데 '노래 잘하게 생긴 얼굴'이더라. 그래서 뽑게 됐다"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멤버 고성진은 “고유진은 딱 봐도 늙지 않은 뱀파이어 같은 얼굴이라 필요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특히 DJ 지석진은 플라워의 라이브에 감동했다. 김우디는 "유진 씨가 최근 금연을 시작했다. 그래서 고음이 더 좋아진 거 같다"고 칭찬했다. 이에 고유진은 "완벽하게 금연을 하고 있는 건 아니고 대체되는 걸 하고 있다. 그래도 훨씬 나아진 거 같다"고 말했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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