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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작 ‘기생충’ 주역들, 관객들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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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초청작 ‘기생충’ 주역들, 관객들 만난다

입력
2019.05.2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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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배우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기생충’ 스틸
‘기생충’ 배우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기생충’ 스틸

제72회 칸 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된 봉준호 감독의 신작 ‘기생충’이 관객들을 만난다.

‘기생충’은 오는 29일 CGV스타★라이브톡에 이어 30일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 31일 메가토크까지 스페셜 토크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작품은 전원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 두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져가는 이야기를 그린다.

먼저, ‘기생충’의 송강호·이선균·조여정·최우식·박소담·장혜진·봉준호 감독이 CGV스타★라이브톡을 통해 처음으로 관객들과 직접 만나는 자리를 가진다.

CGV스타★라이브톡에서는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매력과 뜨거웠던 촬영 현장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다음날 CGV아트하우스 이동진의 라이브톡에서는 이동진 평론가와 봉준호 감독이 만나 ‘기생충’에 대한 풍성하고 깊이 있는 토크를 나눈다. 이동진의 라이브톡은 오후 7시에 CGV압구정에서 개최되며, CGV강변, 구로, 대학로, 목동, 압구정, 영등포, 오리, 동수원, 소풍, 인천, 일산, 춘천, 천안펜타포트, 대구, 대전, 광주터미널, 서면에서도 실시간 생중계된다.

마지막으로, 31일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메가토크에는 주역들이 다시 한 번 등장해 관객들과 만나 한층 더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기생충’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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