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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상해, “대마초 사건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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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상해, “대마초 사건으로 인생이 바뀌었다”

입력
2019.04.24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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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해가 대마초 사건을 언급했다. TV 조선 캡쳐
이상해가 대마초 사건을 언급했다. TV 조선 캡쳐

개그맨 이상해가 대마초 사건을 회상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이상해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해는 대마초 사건을 언급하며 "그것이 내 인생을 바꿨다. 부모님께 더 잘해드릴 수 있는데 망쳤다"라고 털어놨다. 

이상해는 "(경찰이) 붙잡아서 무조건 대마초를 피웠다고 하니까. 나는 끝까지 안 했다고 하고. 누가 내가 피웠다고 한 것 같더라. 후배 중 한 명이 제발 같이 했다고 해달라고 통 사정했다. 눈물하며 사정하길래 했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5년인가 활동하지 못해 굶었다. 그때만해도 집안을 제가 이끌 때였다. 어려움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정말 고생했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마이웨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정은 기자 jennyki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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