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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美 모닝쇼에서 ‘슈퍼휴먼’ 첫 무대 “차트 휩쓸 센세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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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 美 모닝쇼에서 ‘슈퍼휴먼’ 첫 무대 “차트 휩쓸 센세이션”

입력
2019.04.1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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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127이 ‘굿모닝 아메리카’ 스튜디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NCT 127이 ‘굿모닝 아메리카’ 스튜디오에서 멋진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NCT 127이 '슈퍼휴먼' 첫 무대로 미국 방송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NCT 127은 18일 오전(현지 시간) 생방송된 미국 지상파 채널 ABC의 간판 모닝쇼이자 시청률 1위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 아메리카(Good Morning America)’에 출연해 다음 달 발표할 새 앨범의 타이틀곡 '슈퍼휴먼(Superhuman)'의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이날 방송의 엔딩을 장식한 NCT 127에 대해 '굿모닝 아메리카' 진행자는 "K-POP 센세이션 NCT 127을 위해 팬들은 스튜디오 앞에서 밤새 기다렸다"고 이야기했다. 이런 팬들의 열정에 화답하듯 NCT 127은 히트곡 '체리밤(Cherry Bomb)'과 신곡 '슈퍼휴먼'의 압도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와 함께 멤버들은 "신곡을 처음 공개하게 되어 매우 흥분된다"는 특별한 소감을 전했다.

같은 날 오후 NCT 127은 ABC의 유명 토크쇼 ‘스트라한 & 사라(Strahan and Sara)’에 한국 남자 가수로 처음 출연했다. 이날 NCT 127은 '체리 밤'과 '슈퍼휴먼' 무대 뿐만 아니라 월드 투어 에피소드와 신곡 소개 등 다양한 이야기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 쇼의 MC들 또한 NCT 127을 향해 "곧 차트와 미국 전역을 휩쓸 K-POP 슈퍼 그룹"이라고 소개했다.

NCT 127의 미국 방송 진출은 더 이어질 전망이다. NCT 127은 오는 23일(현지 시간) 미국 FOX 5의 유명 모닝쇼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 출연할 예정이다. '굿데이 뉴욕'이 30년의 역사를 지닌 프로그램인 만큼 NCT 127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이 또 한번 기대된다.

한편 월드 투어를 펼치고 있는 NCT 127은 24일(현지 시간) 뉴저지 프루덴셜 센터(PRUDENTIAL CENTER) 공연을 시작으로 미국과 캐나다 11개 도시에서 12회에 걸쳐 첫 북미 투어를 개최한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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