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선미가 다음 앨범에 대한 스포일러를 남겼다.
선미는 11일 방송된 Mnet 음악 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의 '스튜디오 M' 코너를 통해 신곡 '누아르'와 미발표곡 '거기 너' 무대를 선보였다.
특히 '거기 너'는 선미가 콘서트에서만 선보였던 노래로 아직 정식 음원이 발매되지 않았다. 그럼에도 방송 이후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이 선미의 '거기 너'에 대한 호평을 보내고 있다.
이에 대해 선미는 12일 자신의 SNS를 통해 '거기 너'의 짧은 무대 영상을 게재하며 "'거기 너!'는 다음 앨범에 수록 될 예정이에용.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용!"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이와 함께 프로듀서 프란츠(Frants)의 계정을 태그해 곡의 프로듀싱진을 예상하게 했다. '거기 너'가 포함될 선미의 다음 앨범 역시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관심과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선미는 '워닝(WARNING)'이라는 타이틀로 지난 2월 서울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고, 현재는 월드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 선미는 홍콩으로 출국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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