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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충격의 인바디 결과…1박 2일 단식원 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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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 충격의 인바디 결과…1박 2일 단식원 입소

입력
2019.04.08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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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이 단식원을 찾았다. TV CHOSUN 제공
‘아내의 맛’ 홍현희-제이쓴이 단식원을 찾았다. TV CHOSUN 제공

홍현희 -제이쓴 부부가 1박 2일 반강제 ‘단식원 동반 입소’를 감행했다.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지난 40회에서 홍현희는 제이쓴의 적극적인 도움을 받으며 건강을 위한 간헐적 단식 프로젝트를 가동, 16시간 공복과 8시간 식사를 하는 ‘작정한 살 빼기’에 돌입했다.

하지만 홍현희는 공복이 끝나는 순간 10분 만에 2,000kacl를 돌파하는 ‘간헐적 폭식’을 펼쳤고, 보다 못한 제이쓴이 꾸준한 다이어트를 위해 다양한 운동을 제안하면서, 다이어트마저도 즐겁게 함께하는 ‘신혼의 일상’을 보여줬다.

이와 관련 오는 9일 방송될 ‘아내의 맛’ 42회에서는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극강의 특단 조치를 시도하는, ‘단식원 입소 강행 사건’이 공개된다.

‘뷰티의 아이콘’으로 떠오른 홍현희는 각종 ‘광고 러브콜’을 받으며 치솟는 인기를 누리고 있었지만, 활발한 활동량만큼 식욕도 대폭 증가했던 상황이다. 하지만 계속되는 다이어트 실패로 의상 협찬에 난항을 겪게 되자, 결국 홍현희의 매니저가 제이쓴에게 SOS를 요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에 제이쓴은 홍현희의 건강을 지키고 폭식의 사슬을 끌어내고자 1박 2일 단식원 입소라는 ‘다이어트 끝판왕 카드’를 꺼내들었다.

제이쓴은 홍현희에게 ‘가짜 행사 스케줄’을 알려준 뒤 단식원을 향해 차를 몰았고, 홍현희는 앞으로 닥칠 일을 모른 채 휴게소 먹방을 즐기며 콧노래를 불렀다. 그러나 이내 사람 1도 없는 첩첩산중 단식원에 당도하자 황망한 표정으로 굳어버렸다.

더욱이 ‘희쓴 부부’는 단식원에서 체크한 홍현희의 몸 상태에 경악을 금치 못했다. 나날이 정점을 찍는 ‘몸무게 리즈 갱신’은 물론, 인바디 검사 결과 두 사람의 입을 떡 벌어지게 만든 ‘충격의 진단’을 받게 됐다.

마침내 홍현희는 단식을 결심했고, 제이쓴은 홍현희를 위해 동반 입소를 결정, 희쓴의 ‘1박 2일 단식원 프로젝트’가 긴급 발동됐다.

무엇보다 첫 단식 활동으로 요가 수업을 받게 된 희쓴 부부는 거친 들숨과 날숨이 난무하는 호흡 운동부터, 미묘한 붕어 요가, 장 마사지로 인한 방귀 어택을 터트리는 등 쉴 틈 없는 ‘단식원 스케줄’에 몰두하기 위해 의지를 총동원했다.

제작진은 “홍현희-제이쓴 부부가 이번 주 방송에서도 다이어트 끝판왕의 면모를 발휘한다”며 “예능신이 강림한 듯 조용한 단식원 생활마저 웃음으로 만들어내는 두 사람의 엄청난 웃음 케미를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오는 9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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