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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걸리버, 첫 방어전부터 비상…판정단 극찬 받은 실력파 복면 가수 무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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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걸리버, 첫 방어전부터 비상…판정단 극찬 받은 실력파 복면 가수 무대 공개

입력
2019.04.06 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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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MBC 제공

‘복면가왕’ 유영석을 감탄시킨 복면가수가 등장한다.

7일 오후 방송되는 MBC ‘복면가왕’에서는 1라운드 듀엣곡 대결에서 승리한 복면 가수 4인의 2라운드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이날 첫 방어전을 맞이하는 가왕 ‘걸리버’ 앞에 막강한 라이벌들이 등장해 긴장감을 높였다. 특히 3라운드 결승전에 오른 두 복면 가수가 출중한 가창력과 호소력으로 판정단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 

그중 한 복면 가수는 매혹적인 음색을 선보이며 “대단한 매력을 가진 분이다”, “삶을 돌아보게 하는 노래였다”라는 평을 받았다. 특히 유영석은 “어떻게 이렇게 매력적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을까?”, “깨끗하고 풍부한 성량을 가진 분이다”라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하지만 상대 복면 가수 역시 상당한 노래 내공과 탄탄한 가창력으로 “너무 훌륭한 목소리다”, “노래의 맛을 살릴 줄 아는 분”, “노래에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등의 호평을 받으며 청중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황.  

이들의 무대를 지켜본 가왕 ‘걸리버’ 역시 “두 분의 노래를 들은 것 자체가 영광이었다”고 벅찬 마음을 드러내 99대 가왕 자리를 두고 박빙의 대결을 예상케 했다.  

복면 가수들의 가왕석을 향한 치열한 쟁탈전 속 황금 가면의 주인공은 누가 될 것인지 그 숨 막히는 노래 대결은 7일 오후 5시 MBC‘복면가왕’에서 만나볼 수 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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