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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김용건X박정수, 반세기 우정이 낳은 환상 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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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배우’ 김용건X박정수, 반세기 우정이 낳은 환상 케미

입력
2019.03.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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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과 박정수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MBN ‘오늘도 배우다’ 제공
김용건과 박정수의 로맨스가 그려진다. MBN ‘오늘도 배우다’ 제공

‘직진남’ 김용건이 박정수와 격이 다른 로맨스를 보여준다.

25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MBN 예능프로그램 ‘오늘도 배우다-오.배.우’(이하 ‘오배우’) 6회에서는 김용건과 박정수가 갈대밭에서 자작 로맨스 영화 한 편을 제작, 안방극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날 제주도의 히든 플레이스에서 박정수와 예상 밖 데이트를 하게 된 김용건은 반세기 우정에서만 나올 수 있는 농후함을 진하게 선사한다. 나란히 걷던 두 배우 앞에 펼쳐진 갈대밭에서 장난기가 발동한 김용건은 “우리 여기 가서 좀 누울까?”라고 박력 있게 말하며 박정수의 손을 덥석 잡아끌어 현장을 폭소케 했다고.

특히 그의 돌발 행동에도 당황하지 않은 박정수가 “길이 없잖아”라고 거부하자, 김용건은 “괜찮아, 길도 없고 사람도 없어”라며 허를 찌르는 입담을 자랑, 유쾌한 개그 본능을 대 방출해 큰 웃음을 선사한다. 또한 박정수는 다른 멤버들이 갈대밭에 들어가지 않은 이유를 묻자 클래스가 다른 19금 멘트를 던져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는 후문이다.

이처럼 서로에게 밀리지 않는 입담을 자랑하는 두 배우가 선사할 남다른 데이트에 시청자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무엇보다 격정의 갈대밭에서 펼쳐질 로맨스 영화의 최후가 어떻게 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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