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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별’ 조한철 “세트장에 가득한 책들, 저절로 에너지가 솟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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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별’ 조한철 “세트장에 가득한 책들, 저절로 에너지가 솟아났다”

입력
2019.03.18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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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컴퍼니 제공
눈컴퍼니 제공

배우 조한철이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통해 믿고 보는 연기력으로 존재감을 과시, 인생작을 경신했다.

극중 조한철은 지난 17일 종영한 tvN 토일드라마 '로맨스는 별책부록'에서 18년 경력 베테랑 편집자이자 작가와의 작업 자체가 너무 좋은 천생 편집자로, 좋은 작품을 읽으면 3초 안에 눈물을 글썽이는 순도 높은 감수성을 지난 문학인 봉지홍 역을 맡아 열연했다.

드라마를 끝낸 조한철은 “감독님과 작가님을 비롯하여, 추위와 미세먼지를 이겨내며 현장에서 함께 고생한 모든 동료들과 스태프들에게 감사드린다. 봉지홍으로 살면서 너무 즐거웠다. 우리들의 챕터가 행복하게 마무리되어 행복하다”라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세트장에서 눈만 돌리면 책들이 가득했다. 평소에도 좋아하던 책들이 눈앞에 펼쳐져 있으니 저절로 에너지가 솟아났다. 그 에너지를 봉지홍에게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는데, 시청자분들께 잘 전해졌는지 모르겠다”며 “봉지홍과 ‘로맨스는 별책부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한철은 오는 23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OCN ‘킬잇’에서 장기용, 나나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유수경 기자 uu84@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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