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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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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박람회 열린다

입력
2019.03.13 14:17
수정
2019.03.15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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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위원회·한국일보 공동주최 3월 21~23일 코엑스

4차산업혁명 기술의 현주소를 보여주고 미래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박람회가 열린다.

대통령직속일자리위원회와 한국일보는 3월21~23일 사흘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4차산업혁명과 미래일자리’를 주제로 제2회 대한민국지방정부일자리정책박람회를 연다.

지난해 3월 8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1회 대한민국 지방정부 일자리정책 박람회 개막식에서 김부겸(가운데) 행안부장관과 이준희(오른쪽) 한국일보사장이 이벤트 행사로 서명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4차산업혁명의 핵심인 A(AI) B(Blockchain) C(Cloud) D(Data) E(Ecosystem) 기술을 활용해 일자리정책을 펼치는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정보화진흥원, 한국문화정보원 등 주요 공공기관, 첨단기술을 개발해온 민간기업과 스타트업 업체들이 참여한다.

참여 지방자치단체는 17개 광역단체와 66개 기초단체 등 83곳이고, 정부 중앙부처와 지자체 산하 공공∙출연기관은 28곳, 기타 민간기업 등 123곳으로 이들은 모두 303개 부스를 꾸민다.

전시관은 ▦지방정부 우수사례관 ▦4찬산업혁명미래관 ▦스마트시티 특별관 ▦지방 공공기관 채용관으로 구성된다.

부대행사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마련했다.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관련된 전문업체들이 교육 및 게임용으로 만든 체험관을 운영한다. 한국잡월드는 웹툰제작, 게임개발,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한국석유관리원은 공공/화학분야 진로체험과 함께 가짜석유 분별법 등을 시연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제1회 일자리정책박람회에서 설치된 한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VR 체험을 하고 있다.

최근 뜨고 있는 인기 크리에이터들이 박람회 현장에서 직접 방송을 한다. 뷰티분야 ‘yo cookie’, 게임과 일상 크리에이터인 ‘기미티’가 출연한다. 미래의 도시모델인 스마트시티 사업에 참여한 국내 기업과 스타트업업체들은 세계무대에서도 뒤떨어지지 않는 첨단기술과 비전을 보여준다.

주요 기업들의 취업설명회도 열린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한국정보화진흥원, 서울교통공사, 서울의료원, 대구도시철도공사, 양주시시설관리공단, LH 등 공공기관 등이 참여한다.

이밖에도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종사하는 주인공들이 직접 강연하는 시간도 있다. VR아티스트로 개막식에서 공연을 펼치는 염동균 브로큰브레인 대표를 비롯, AI 등을 활용한 신의료기술의 현주소를 점검해온 이영성 한국보건의료연구원장,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해외에 수출해온 지오블루랩의 박용필 이사, 크라우드 펀딩 전문가인 정태열 와디즈 부사장이 나선다. 직접 기술로 인한 기존 일자리의 미래가 어떨지, 또 유망 직업은 무엇일지, 어떻게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의도 있다. 여시재가 공동주관하는 정책 컨퍼런스도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이광재 여시재 원장의 ‘4차산업혁명시대 지역재생 방안은?’ 김도연 포항공과대 총장의 ‘Univer+city:지역발전을 위한 시+산+학 생태계 구축’, 이상호 한국고용정보원 지역일자리지원팀장의 ‘지역소멸, 미래일자리로 넘는다’, 김서준 해시드대표의 ‘가상현실의 새로운 진화와 지역 일자리의 변화’가 발표된다.

주요 기업들의 채용설명회도 있다.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서울교통공사, 서울의료원 등 공공기관이 나와 채용과 관련된 정보를 알려준다.

박람회는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산업통상자원부, 고용노동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후원한다.

초중고생은 무료입장. 문의는 박람회조직위원회사무국(02-724-2670). 홈페이지=www.일자리박람회.net

최진환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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