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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 늦둥이 동생 초등학생 과외 나섰다…”천재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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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율희, 늦둥이 동생 초등학생 과외 나섰다…”천재 아니야?”

입력
2019.03.06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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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희가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율희가 화제다. KBS2 방송 캡처

‘살림남2’ 율희가 늦둥이 남동생을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6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와 아들 재율, 김승현과 아버지 김언중 씨와 어머니, 쿨 김성수와 딸 혜빈 양의 일상이 전파를 탔다.

율희는 민재에게 겹받침에 대해 공부했다. 공부 후 민재는 겹받침 받아쓰기를 했다. 하지만 거의 정답을 맞추지 못했다.

이를 본 율희는 "너무 어려운 걸 가르친 것 같다"고 민재를 위로했다. 그러자 민재는 서러움에 눈물이 폭발했다.

율희는 "아직 안배운 걸 가르친 것 같다. 미안하다"며 민재를 다독였다.

이 와중에 율희는 동생이 다양한 공룡 이름을 꿰고 있는 모습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율희는 “민재야, 너 서울의대 갈 수 있겠다”라고 감탄해 실소를 자아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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