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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설민석, 전현무가 10번 넘게 섭외 의뢰했다? 시청률도 2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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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설민석, 전현무가 10번 넘게 섭외 의뢰했다? 시청률도 2년만에 ‘최고’

입력
2019.02.26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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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에 설민석이 출연했다. tvN 방송 캡처
‘문제적 남자’에 설민석이 출연했다. tvN 방송 캡처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25일 방송에 역사전문가 설민석과 모델 고소현이 게스트로 출연하여 3.1절을 앞두고 독립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펼치면서 시청률이 지난 주 2.3%에서 3.4% (TNMS, 유료가입)로 급상승 했다.

지난 2017년 1월 8일 tvN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그룹 UN, 김정훈 출연) 이후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 시청률 중 약 2년만에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전현무는 깜짝 등장한 설민석을 보자 “제작진에게 설민석 선생님을 모시자고 10번 넘게 얘기 했는데 드디어 나와 주셨다”며 반가움을 드러낸다. 이에 설민석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해 우리 역사 속에 감춰진 여러 가지 사연을 문제 형식으로 풀어보면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자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이날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는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하는 종편채널 TV 조선 ‘ 인생감정쇼 얼마에요’ 3.0% 보다 0.4% 포인트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를 차지 했다.

TNMS 시청자 분석에 따르면 이날 ‘뇌섹시대 문제적 남자’는 30대여자와 40대여자 시청률 상승이 가장 높았는데 30대여자는 지난 주 1.1%에서 이날 2.6%로 1.5% 포인트 상승했고, 40대여자는 지난 주 지난 주 2.4%에서 이날 3.9%로 1.5% 포인트 상승 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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