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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송새벽, 본투비 형사의 날카로운 눈빛 포착…무슨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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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송새벽, 본투비 형사의 날카로운 눈빛 포착…무슨 일이?

입력
2019.02.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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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의’ 송새벽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OCN 제공
‘빙의’ 송새벽의 스틸 컷이 공개됐다.OCN 제공

‘빙의’ 송새벽이 ‘본투비’ 형사 포스를 풍기는 스틸컷을 전격 공개했다.  

OCN 새 수목 오리지널 ‘빙의’에서 영이 맑은 불량 형사 강필성 역을 맡은 송새벽의 매력이 심상치 않다.

범인인지 형사인지 헷갈리게 만드는 불량함부터 맑은 영과 허당끼,그리고 영매 홍서정(고준희)과 묘한 썸을 타는 모습까지. 공개된 사진과 영상마다 새로운 모습으로 송새벽이 아닌 필성을 상상할 수 없게 만드는 가운데 22일 공개된 스틸컷에는 날카로운 눈빛을 장착한 ‘본투비’ 형사 필성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귀신이 무서워 허둥대던 필성이 맞는지 다시 한번 보게 만드는 스틸컷. 폴리스라인 앞에서 사건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무언가 골똘히 생각하고 있는 필성에게선 그간 볼 수 없었던 진지함이 느껴진다. 게다가 달라진 눈빛엔 상대방이 누구든 꿰뚫을 것만 같은, 만약 범인이라면 당장이라도 발각될 것만 같은 날카로움이 장착돼있다. 필성을 두고 “형사 DNA를 타고났다”라고 한 동료 형사 최남현(박진우)의 말이 단번에 이해되는 이유다.  

게다가 지난 21일 공개된 예고 영상에서 베일을 벗은 살인사건은 본투비 형사 필성의 활약에 더욱 기대를 더했다.

희대의 연쇄살인마 황대두(원현준)는 이미 20년 전 사형을 당해 이 세상에 없는데, 2019년 현재 황대두와 비슷한 범행 수법으로 자행된 살인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면서, “황대두가 살아있어”라며 의심하기 시작한 필성. 무엇보다 형사로서의 능력치도 최고인데, 영까지 맑아 영혼과의 소통이 가능할지도 모르니, 마치 죽은 사람이 살아있는 듯한 살인사건을 수사하기엔 최적의 조건을 갖춘 셈이다.  

제작진은 “공개되지 않은 송새벽의 매력이 아직 많이 남아있다. 화수분처럼 쏟아질 남다른 무한 매력으로 안방극장을 찾아갈 것”이라고 예고하며 “이제 2주일도 채 남지 않은 첫 방송까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 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한편 ‘빙의’, 오는 3월 6일 수요일 밤 11시 OCN 첫 방송.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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