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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용준형 콘서트 깜짝 등장 "존경하는 선배님 초대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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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용준형 콘서트 깜짝 등장 "존경하는 선배님 초대 감사"

입력
2019.02.02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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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즈, 용준형. 어라운드 어스 제공
헤이즈, 용준형. 어라운드 어스 제공

가수 헤이즈가 그룹 하이라이트 멤버 용준형의 솔로 콘서트를 지원사격했다.

헤이즈는 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열린 용준형의 솔로 단독 콘서트 '굿바이 트웬티스(GOOD BYE 20'S)'에 게스트로 등장해 듀엣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헤이즈는 용준형과 함께 '그대로일까', '돌아오지마'로 목소리를 맞췄고, 혼자서도 '널 너무 모르고'와 '비도 오고 그래서'를 가창하며 2월의 첫날 밤을 더 감성적으로 만들었다.

용준형은 2016년 헤이즈의 '돌아오지마'에, 헤이즈는 2017년 용준형의 '그대로일까'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두 사람의 음악적 케미스트리가 이날도 명품 하모니로 펼쳐졌다.

듀엣 무대를 마치고 용준형은 관객들에게 헤이즈를 소개하며 "공연장을 환하게 밝혀줬다. 요즘 바쁜 독보적인 아티스트인데 흔쾌히 게스트로 나와줘서 고맙다"고 인사했다.

이에 헤이즈는 "중요한 콘서트에 저를 불러주신 것만으로 감동 받았다. 오히려 제가 감사하다. 저도 라이트(하이라이트 팬덤명) 분들을 정말 좋아한다"고 화답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후 용준형이 다음 무대를 준비하는 동안 헤이즈는 혼자 남아서도 관객들과 가깝게 소통하며 "용준형 선배님을 워낙에 존경한다. 좋은 무대에 설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관객들 역시 헤이즈의 솔로곡에 맞춰 '떼창'하면서 모두가 기분 좋은 현장을 만들었다. 헤이즈는 "가사가 안 나오는데 어떻게 따라 불러주시냐. 정말 최고"라고 감격했다.

한편 용준형은 1일과 2일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솔로 콘서트 '굿바이 트웬티스'를 개최하고 있다. 용준형은 다채로운 구성으로 입대를 앞두고 팬들과 음악적으로 교감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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