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쌀딩크’ 박항서, 홍명보 위해 일시 귀국

알림

‘쌀딩크’ 박항서, 홍명보 위해 일시 귀국

입력
2018.12.21 17:01
0 0

22일 홍명보 자선축구서 국내 팬 만나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오랜 인연인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위해 일시 귀국한다. 사진은 베트남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는 시민들. 한국일보 자료사진
박항서 베트남 대표팀 감독이 오랜 인연인 홍명보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위해 일시 귀국한다. 사진은 베트남이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에서 우승한 뒤 환호하는 시민들. 한국일보 자료사진

베트남 축구 대표팀을 동남아 정상에 올려놓으며 신드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박항서(59) 감독이 잠시 귀국한다. 박 감독과 깊은 인연을 가진 홍명보(49) 대한축구협회 전무를 위해서다.

박 감독의 국내 매니지먼트사인 디제이매니지먼트는 박 감독이 일시 귀국해 오는 22일 서울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홍명보장학재단의 ‘셰어 더 드림 2018 자선축구경기’에 참석한다고 21일 밝혔다. 박 감독이 한국에 오는 건 베트남 대표팀을 지난 15일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정상에 올려놓은 이후 처음이다.

2005년 K리그 올드 스타 경기에서 홍명보(왼쪽)가 박항서의 볼을 뺏는 모습. 연합뉴스
2005년 K리그 올드 스타 경기에서 홍명보(왼쪽)가 박항서의 볼을 뺏는 모습. 연합뉴스

이번 자선축구대회는 홍명보 전무가 이사장으로 있는 홍명보장학재단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하는 연례 이벤트 경기다.

16번째이자 마지막인 올해 경기는 김남일, 이영표, 최용수 등 2002 한일 월드컵 4강 신화를 일군 ‘2002 월드컵팀’과 김신욱(전북), 고요한(서울), 윤빛가람(상주) 등 ‘K리그 올스타팀’ 대결로 치러진다.

박 감독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코치로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했고 홍 전무는 선수였다. 둘은 이전부터 아주 가까운 사이다. 박 감독은 지금까지 여러 차례 홍명보 자선축구에 참석한 적이 있다.

윤태석 기자 sportic@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