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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태곤, 빚투 사건 이후 하드캐리 중…“걸렸다 하면 죽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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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 이태곤, 빚투 사건 이후 하드캐리 중…“걸렸다 하면 죽는거야”

입력
2018.12.20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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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어부’가 화제다. 채널A 제공
‘도시어부’가 화제다. 채널A 제공

20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서는 이태곤의 새로운 낚싯대가 걸린 참돔 승부가 펼쳐진다.

제작진은 지난 거문도 편에서 참돔 낚시 도중 낚싯대가 부러지는 사고(?)를 당한 이태곤에게 “참돔 63cm 기록을 깨면 새 낚싯대를 선물해주겠다”며 승부욕을 자극한다.

이에 이태곤은 낚시 전부터 “컨디션이 2만 배 좋다. 걸렸다 하면 죽는 거야“라고 말하며 장비를 세 번이나 점검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

잠시 뒤 천하의 이태곤도 카바레 낚시를 포기하고 두 손을 쓰게 만들 정도로 큰 입질이 찾아오자 이태곤은 “거대한 입질 때문에 낚싯줄이 끊어질 것 같다”며 끝까지 긴장을 놓지 않는다.

이태곤이 대물 참돔을 낚아 새로운 낚싯대를 장만할 수 있을지는 20일 오후 11시 채널A ‘도시어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한나 기자 gkssk124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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