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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단상 휘저은 6살 꼬마…교황 "놀게 놔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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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단상 휘저은 6살 꼬마…교황 "놀게 놔두세요"

입력
2018.11.2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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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저씨 옷 너무 멋있어요”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한 6세 꼬마가 갑자기 단상으로 뛰어올라와 근위병의 손을 만지자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활짝 웃고 있다.A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한 6세 꼬마가 갑자기 단상으로 뛰어올라와 근위병의 손을 만지자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활짝 웃고 있다.AP=연합뉴스

 '저 할아버지는 누구예요?'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6세 꼬마가 단상으로 갑자기 뛰어올라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려 하자 한 여성이 다가와 아이 팔을 붙잡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6세 꼬마가 단상으로 갑자기 뛰어올라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있는 쪽으로 걸어가려 하자 한 여성이 다가와 아이 팔을 붙잡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6세 꼬마 '무단침입'에 파안대소하는 교황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한 6세 꼬마가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앉아 있는 단상으로 갑자기 올라와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한 6세 꼬마가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앉아 있는 단상으로 갑자기 올라와 걷고 있다. AFP=연합뉴스

 "이 아이는 버릇없는 아르헨티나인이래요"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6세 꼬마가 단상으로 갑자기 뛰어올라와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 앞을 걸어가고 있다. 소년의 어머니로부터 자신들도 교황과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교황은 활짝 웃으며 곁에 있던 게오르그 간스바인 교황청 궁정장관에게 "이 아이는 버릇없는 아르헨티나인이래요"라고 농담을 건넸다고 외신은 전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6세 꼬마가 단상으로 갑자기 뛰어올라와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 앞을 걸어가고 있다. 소년의 어머니로부터 자신들도 교황과 같은 아르헨티나 출신이라는 이야기를 들은 교황은 활짝 웃으며 곁에 있던 게오르그 간스바인 교황청 궁정장관에게 "이 아이는 버릇없는 아르헨티나인이래요"라고 농담을 건넸다고 외신은 전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이 아이가 오늘 우리 모두에게 가르침을 줬다"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한 6세 꼬마가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앉아 있는 단상으로 갑자기 올라와 걸어다니고 있다. 이 모습을 본 교황은 마이크를 잡고 장내에 모인 수백 명의 신자들을 향해 "우리에게 아이와 같아야 한다고 한 예수의 말씀은 아이가 아버지 앞에서 지니는 자유를 우리도 하느님 앞에서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 아이는 오늘 우리 모두에게 가르침을 줬다"고 말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한 6세 꼬마가 프란치스코 교황(오른쪽)이 앉아 있는 단상으로 갑자기 올라와 걸어다니고 있다. 이 모습을 본 교황은 마이크를 잡고 장내에 모인 수백 명의 신자들을 향해 "우리에게 아이와 같아야 한다고 한 예수의 말씀은 아이가 아버지 앞에서 지니는 자유를 우리도 하느님 앞에서 지니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라며 "이 아이는 오늘 우리 모두에게 가르침을 줬다"고 말했다. 로이터 연합뉴스
1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한 6세 꼬마가 갑자기 단상으로 뛰어올라와 근위병의 손을 만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128일(현지시간) 바티칸 바오로 6세 홀에서 열린 수요 일반알현에서 한 6세 꼬마가 갑자기 단상으로 뛰어올라와 근위병의 손을 만지고 있다. 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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