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한화 호잉, 2배 뛴 140만 달러에 재계약

알림

한화 호잉, 2배 뛴 140만 달러에 재계약

입력
2018.11.21 14:58
수정
2018.11.21 19:00
26면
0 0
제러드 호잉. 한화 제공.
제러드 호잉. 한화 제공.

한화의 외국인 선수 제러드 호잉(29)이 내년에도 한화와 동행한다.

한화는 21일 “호잉과 연봉 총액 140만 달러(약 15억8,000만원)에 재계약 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70만 달러에서 2배 오른 액수다. 한화를 11년 만에 가을 야구(정규시즌 3위ㆍ77승 67패)에 올려놓은 공로를 인정받은 것.

호잉은 올해 144경기 가운데 142경기에 출전해 타율 0.306에 30홈런 110타점, 23도루로 주요 부문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또 20홈런-20도루 클럽 가입, 30홈런-100타점 달성에 이어 2루타 47개를 치며 이 부문 KBO리그 최다 기록도 세웠다. 또 넓은 수비 범위와 강한 어깨를 앞세워 외야진에도 안정감을 더했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인 호잉은 내년 2월 스프링캠프 일정에 맞춰 선수단에 합류할 예정이다. 호잉은 계약 후 구단을 통해 “최고의 팬들 앞에서 한화 유니폼을 다시 입게 돼 기쁘다”면서 “시즌 우승을 위해 동료들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는 지난 15일 투수 부문 새 외국인 선수 워윅 서폴드와 채드 벨의 영입에 이어 이날 호잉의 재계약까지 마무리하면서 내년 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쳤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