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피부과(대표원장 김태은)는 피부의학과 피부미용을 접목한 대한민국 최초의 피부미용전문 피부과로 1990년 압구정동에 설립됐다.
1990년 개원 당시 그 어떤 피부과 의사도 피부미용을 피부의학에 접목해 보고자 생각조차 못했을 때, 메디컬 스킨케어의 개념을 도입한 것이다.
현재 청담동에 위치한 은피부과의 특징은 다른 피부과에 비해 상담에 시간을 많이 할애하여, 어떤 치료가 필요한지 정확히 판단, 그에 맞는 맞춤치료를 지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은피부과 김태은 대표원장은 1998년 대한 피부과 의사회 발족과 함께 피부 미용치료 이사로 선임되어 4년에 걸쳐 매년 대한 피부과 의사회 정기 학술대회에서 피부과 전문의들을 대상으로 메디컬 스킨케어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화장품회사인 에스테메카의 이사로서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한 코스메슈티컬(Cosmeceutical) 화장품 개발에도 매진 중이다.
김태은 원장이 화장품 사업을 하게 된 이유가 있다. 그는 몇 년 전 새로운 레이저 구입을 위해 직접 테스트를 받던 중 심각한 얼굴의 화상과 색소침착을 겪게 됐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김 원장은 30여년에 걸친 임상경험과 피부치료 지식을 총 동원하여 본인 피부의 과색소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했고, 3년여의 연구 개발을 통해 화장품을 직접 개발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탄생하게 된 화장품 브랜드가 바로 ‘엠디 프로미스(MD PROMISE)’다. 하지만 김 원장은 거기에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대학교 생명공학과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공동개발과 임상데이터를 바탕으로 좋은 성분원료의 배합과 침투라는 개념을 넘어서 피부세포막의 수용체에 직접 결합하여 신호전달을 핵에 보내고 그 DNA 정보로 우리 피부세포에서 생리활성물질을 직접 만들어 내도록 하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 냈다.
이와 관련 김태은 원장은 “피부를 건강하고 아름답게 치료하고 관리하며 젊고 우아하게 나이가 들도록 하는 일에 열정과 보람을 느끼며 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은피부과와 엠디 프로미스는 피부의 건강과 아름다움을 위해 더욱 더 연구 노력에 매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최지흥 뷰티한국 기자 jh9610434@beauty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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