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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희선X김해숙, 결국 손잡았다…"네 몸 돌려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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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희선X김해숙, 결국 손잡았다…"네 몸 돌려주마"

입력
2018.10.21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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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룸’ 김희선과 김해숙이 타협에 성공했다. tvN 방송 캡처
‘나인룸’ 김희선과 김해숙이 타협에 성공했다. tvN 방송 캡처

'나인룸'에서 김희선이 김해숙에게 몸을 돌려주겠다고 말했다.

21일 오후 방영된 tvN 주말드라마 '나인룸'에서는 을지해이(김해숙)와 장화사(김희선)가 몸이 바뀐 채 만나 극적으로 타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장화사는 자신이 마현철(정원중)을 살해했단 사실을 알고 있는 기산(이경영)에게 하는 수 없이 충성을 맹세했다. 기산은 약점이 확실한 장화사를 마현철의 대신으로 세울 생각까지 하고 있었다.

을지해이는 “내 정신은 교도소에 갇혀있고, 내 몸은 살인자로 언제 붙잡힐지 모르고”라고 어이없다는 듯 웃었다.

장화사는 "내가 해야 할 일을 서둘러 끝내고 몸을 돌려줄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아낼게. 네 몸 돌려주마, 약속하마"라고 말했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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