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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 절대미각 뽐냈다…음식에 들어간 재료 100% 다 맞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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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 절대미각 뽐냈다…음식에 들어간 재료 100% 다 맞춰

입력
2018.10.11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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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이 절대미각을 드러냈다.MBC 방송캡처
‘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이 절대미각을 드러냈다.MBC 방송캡처

‘대장금이 보고있다’ 신동욱이 절대미각을 뽐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대장금이 보고있다'첫 회에서는 절대미각을 뽐내는 신동욱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끼리 식사를 하던 중 할아버지는 “음식에 뭐가 들었는지 말해보라”고 전했고 한진미(이열매)는 “할아버지 오늘은 제가 음식 재료 말씀 드려도 될까요?”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할아버지가 허락하자 한진미는 음식 냄새를 맡았고 곧바로 “홍초, 레몬주스, 소금.. 그리고 시원하면서도 달큼한 홍시가 들어갔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에 한산해(신동욱)는 “왜 홍시라고 생각했지”라고 물었고 절대후각을 가진 한진미는 “내 코에서 홍시 냄새라고 한다”라며 “오라버니 지금 내 후각 의심하는 거냐”며 버럭했다.

한산해는 “제가 한 번 더 맡아보겠다”라며 음식에 들어간 재료의 함량까지 맞췄고 “홍시는 그냥 홍시가 아니라 급 숙성시킨 경북 상주산 홍시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장금이 보고있다’는 오로지 먹는 게 낙이고, 먹기 위해 사는 삼남매의 로맨스도 뿜뿜하고, 침샘까지 뿜뿜하는 먹부림 예능 드라마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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