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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주병진, 뮤지컬에 도전! 41년 만에 새로운 무대 ‘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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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우리 새끼’ 주병진, 뮤지컬에 도전! 41년 만에 새로운 무대 ‘긴장’

입력
2018.10.07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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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이 뮤지컬 무대에 섰다. SBS 방송 캡처
주병진이 뮤지컬 무대에 섰다. SBS 방송 캡처

주병진이 뮤지컬에 도전했다.

7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주병진은 데뷔 41년 만에 뮤지컬에 도전했다.

주병진은 대기실에서도 노래를 흥얼거리는 등 연습에 매진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주병진은 "관객 많으냐"며 긴장을 드러냈다. 그는 이날을 위해 청심환을 먹었다고도 고백했다.

그러나 주병진은 무대에 오르자 긴장감은 숨기고 청산유수로 말을 쏟아 관객들의 반응을 유도하는 등 '대부' 다운 모습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연기와 노래, 율동도 실수 없이 완벽했다. 동료 배우들과의 호흡도 척척 해냈다.

스튜디오에서는 주병진이 "나는야 최고의 광대"라는 가사의 노래를 불렀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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