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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박은빈 대신 이지아에 칼 꽂았다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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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최다니엘, 박은빈 대신 이지아에 칼 꽂았다 ‘반전’

입력
2018.09.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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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 박은빈 대신 이지아 몸에 칼을 꽂았다.KBS 방송 캡처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 박은빈 대신 이지아 몸에 칼을 꽂았다.KBS 방송 캡처

‘오늘의 탐정’ 최다니엘이 이지아 몸에 칼을 꽂았다.

20일 오후 방송된 KBS2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에서는 이다일(최다니엘)이 정여울(박은빈) 대신 선우혜(이지아) 몸에 칼을 꽂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다일은 길채원(이주영)이 소개해준 박수무당을 통해 생령인 선우혜를 어떻게 하면 잡을 수 있는지 알게 됐다.

생령이 사람을 죽일 때 썼던 물건으로 찔러야만 생령을 죽일 수 있었다. 조건이 있었다. 그 생령이 자기 몸에 들어가서 쉴 때만 효과가 있다고. 그래야만 생령을 몸에 가둘 수 있는 것이었다.

이에 정여울은 선우혜의 조력자 전덕중(전배수) 가 없는 틈에 병실에 들어갔다. 그러나 전덕중이 나타나 정여울의 손과 발을 묶고 약품이 든 주사기를 들었다.

주사기는 정여울이 아닌 선우혜를 향했다. 정여울은 깨진 유리로 손목을 푸는 데 성공했고, 전덕중을 저지하면서 몸싸움을 하게 됐다. 이때 이다일이 나타났다. 전덕중 눈에는 보이지 않았지만, 정여울을 대신 그와 싸우며 정여울을 지켜냈다. 그 틈을 타 정여울을 칼을 들고 누워있는 선우혜에게 다가갔다.

그러나 이다일은 정여울의 칼을 뺐어 들고 대신 선우혜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진주희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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