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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이영애 “네티즌의 마음을 뺏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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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특집] 이영애 “네티즌의 마음을 뺏어라”

입력
2018.09.25 0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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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가로채널'. SBS 제공
SBS '가로채널'. SBS 제공

이영애 “네티즌의 마음을 뺏어라”

가로채널(SBS 오후 11.00)

두문불출하던 ‘산소 같은 여자’가 제작자로 나선다. 이영애는 쌍둥이 남매 승빈, 승권과 함께 한 일상을 직접 찍었다. ‘국민 배우’가 아닌 ‘쌍둥이 엄마’의 삶은 어떨까. 경기 양평에서 전원생활을 하다 최근 서울 한남동으로 둥지를 옮긴 이영애 가족의 모습이 공개된다. 이영애는 온라인에 자신의 채널을 만들어 네티즌과 격의 없이 소통한다. 동시에 채널 구독자 수 늘리기에도 도전한다. 스타가 요즘 유행하는 1인 크리에이터로 변신해 경쟁하는 게 프로그램의 취지다. 이영애의 경쟁 상대는 예능프로그램으로 잔뼈가 굵은 강호동과 양세형이다. 크리에이터가 된 이영애가 어떤 전략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확 가로챌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영화 '장수상회' 한 장면.
영화 '장수상회' 한 장면.

장수상회(EBS 낮 12.10)

마트에서 일하는 성칠(박근형)은 괴팍하고 깐깐하다. 노인은 어느 순간 180도 변한다. 옆집에 할머니 금님(윤여정)이 이사 오고 난 뒤부터다. 은빛 노인들의 사랑은 첫사랑보다 서툴다. 몸은 세월의 공격을 피할 수 없었지만 마음만은 청춘. 젊은 연인처럼 사랑을 키우며 웃음을 주다가도 극 후반 펼쳐지는 이들의 반전은 눈물 없이 볼 수 없다.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독수공방'. MBC 제공
MBC 새 예능프로그램 '독수공방'. MBC 제공

독수공방(MBC 오후 8.35)

‘코리안 특급’이라 불렸던 한국 야구의 살아 있는 전설 박찬호는 어려서 전파사를 운영했던 아버지의 손끝을 보고 자랐다. 그래서 고장 난 물건 수리엔 누구보다 자신 있다고 믿는다. 그런 그가 1991년 처음 미국에 갔을 때부터 소장했던 물건을 들고 와 추억을 얘기한다.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과 악동뮤지션 멤버인 이수현 등이 함께 한다. “작가님 귀에 피날 수도 있다”며 수다를 늘어놓았다는 박찬호의 주책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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