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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풍성했던 추석 특집…오늘의 승자는 ‘한식’ 비법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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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리뷰] ‘아내의 맛’, 풍성했던 추석 특집…오늘의 승자는 ‘한식’ 비법 눈길

입력
2018.09.19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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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이 화제다. TV조선 방송 캡처
‘아내의 맛’이 화제다. TV조선 방송 캡처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 깊은 한국의 맛부터 대륙의 맛까지 선보이며 특별한 추석 특집 방송을 선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추석을 맞이해 ‘가문의 맛’ 특집으로 진행됐으며, 특별 심사위원으로 미카엘 셰프가 출연했다.

이날 여에스더와 홍혜걸 부부는 집에서 새우전을 만들며 부모님과 시간을 보냈다. 홍혜걸의 어머니는 아들의 장점에 대해 "바람을 안 핀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본격적인 요리 대결에 앞서 진가네, 정가네, 홍가네 세 팀은 주방용품 5종 세트를 걸고 게임을 했다.

본격적 대결에 앞서 아들들은 주방도구를 두고 어머니 공주님 안기 대결을 펼쳤으나 정준호를 제외한 진화, 홍혜걸이 제대로 어머니를 안지도 못한 채 나동그라졌다.

정준호의 어머니는 가마솥, 홍혜걸의 어머니는 5년된 매실청, 진화의 어머니는 웍과 중식도, 식재료인 자라까지 가져와 놀라움을 자아냈다.

진가네는 중국에서 직접 공수해온 자라와 향신료를 이용해 특별한 요리를 만들었다. 진화는 역시나 불 쇼를 선보이며 요리에 불맛을 더해 보는 맛을 더했다. 그리고 진가네는 자라가 통째로 들어간 자라탕을 선보여 비주얼로 현장을 압도했다.

정가네는 가마솥 밥과 시원한 소고기 뭇국 그리고 겉절이 김치를 더해 완벽한 한식 정식을 선보였다. 중간에 맛을 본 정영란과 이휘재는 “맛이 기가 막히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어 그 맛을 예상케 했다.

홍가네는 5년 동안 숙성시킨 간장과 매실청을 무기로 해물 한우 전골을 만들었다. 요리에 재능이 그다지 없는 홍혜걸과 여에스더는 입으로만 요리에 참여했고, 이를 본 MC 이휘재는 “둘 다 나가라고 해도 된다”고 홍혜걸의 어머니에게 조언해 폭소케 했다.

요리가 완성된 후 미카엘은 세 팀의 음식을 맛보며 솔직한 평가를 했다.

미카엘이 선정한 우승 팀은 소고기 뭇국을 요리한 정준호의 어머니였다. 미카엘은 "뭇국은 물론 누룽지, 겉절이까지 한상이 잘 차려졌다"고 평했다. 정준호의 어머니는 여행상품권과 한우를 상품으로 받았다.

한편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강기향 기자 gihyangka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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