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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새 친구는 알고 보니 이기홍!…출연진 쥐락펴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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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새 친구는 알고 보니 이기홍!…출연진 쥐락펴락

입력
2018.09.16 1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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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이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이 SBS ‘집사부일체’에 출연했다. 방송 캡처

한국계 미국인 배우 이기홍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그동안 감춰왔던 ‘예능 감’을 뽐냈다.

이상윤과 양세형, 이승기, 육성재는 16일 저녁 방송된 ‘집사부일체 – LA 특집’에서 미국 로스앤젤레스 현지의 새 친구를 찾아 나섰다.

LA로 초대한 차인표의 귀띔만 믿고 할리우드의 여성 톱스타를 만나러 가는 줄 알았던 이들은 볼링장에서 자신들을 기다리는 한 남성의 뒷모습을 보고 누군지 궁금해했다.

마침내 정체를 드러낸 남성은 할리우드에서 활약중인 이기홍이었다. 영화 ‘메이즈러너’ 시리즈와 최민식 주연의 ‘특별시민’ 등에 출연한 그는 피플 지에 의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4위로 선정될 만큼 주목받고 있다.

그는 다소 어눌하지만 능숙한 한국어로 “여러분과 친구가 되기 위해 왔다”며 만만치 않은 입담을 과시했다. 이승기를 상대론 “몇 년생이냐”고 질문한 뒤 “빠른 87년생”이란 답을 듣자 “난 86년생이고 여긴 ‘빠른’을 안 쳐 준다. 내가 형”이라고 잘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윤이 거짓말 탐지기 테스트에서 “여자 스타가 아니라서 조금 실망했다”고 고백하자, “솔직한 모습이 너무 보기 좋지만, 기분이 살짝 그렇다”며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않아 또 한 번 폭소를 이끌어냈다.

이어 그는 “많은 한국 스타들이 할리우드에 진출했으면 좋겠다”고 희망해 출연진과 공감대를 이뤘다.

조성준 기자 when914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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