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주인 나갔다! 지금부터 파티 타임”

알림

“주인 나갔다! 지금부터 파티 타임”

입력
2016.02.15 09:44
0 0
주인 몰래 침대를 뒹구는 개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고 말았다. ignoramusky 유튜브 캡처
주인 몰래 침대를 뒹구는 개의 모습이 카메라에 찍히고 말았다. ignoramusky 유튜브 캡처

주인이 외출을 한 후 개와 고양이만 남은 시간. 침대 밑을 어슬렁거리는 개는 꼭 무슨 일을 저지를 것 같은 모습이다. 침대 위를 가만히 바라만 보던 개는 순간 무언가 결심한 듯 단번에 침대로 뛰어오른다.

고양이를 공격할 것이라 예상했던 사람들은 이후 침대 위에서 개가 하는 행동에 웃음을 터뜨릴 수 밖에 없을 것이다. 개는 자신만의 세상이 찾아온 것처럼 침대 위를 이리저리 뒹굴고 비비적거린다.

주인은 평소 개가 침대에 올라가는 것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개는 주인이 나가자마자 침대에 오르지 못했던 서러움을 마구 분출하는 것 같다. 영상은 주인이 미리 설치해 놓은 카메라에 찍힌 것이다. 개의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고 있던 고양이가 마지막에 날리는 펀치는 영상의 묘미! 주인 없는 집, 견묘의 앙큼한 모습을 영상으로 만나보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를 작성한 기자에게 직접 제보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며, 진실한 취재로 보답하겠습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