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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팀워크 레이싱',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출전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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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팀워크 레이싱',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출전 선언

입력
2018.04.21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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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레이싱팀, '팀워크 레이싱'이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출전을 선언했다.
중화권 레이싱팀, '팀워크 레이싱'이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출전을 선언했다.

중화권 모터스포츠 무대에서 활약 중인 팀워크 레이싱이 2018 TCR 코리아 시리즈에 출전을 선언했다.

TCR 코리아 시리즈의 운영사인 '코리아모터스포츠브릿지'가 TCR 차이나 시리즈와 CTCC 그리고 마카오 투어링 카 시리즈 등에서 활동 중인 '팀워크 레이싱'이 2018 TCR 코리아 시리즈'에 출전한다고 밝혔다.

발표에 따르면 팀워크 레이싱은 총 두 대의 TCR 레이스카를 국내에 투입할 예정이며 차종은 폭스바겐 골프 GTI TCR과 아우디 RS3 LMS TCR이 될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이버의 경우에는 팀워크 레이싱팀의 주력 드라이버 알렉스 휘(Alex Hui)가 출전을 예고했으나 준비 상황에 따라 상위 클래스의 선수가 추가 출전할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출전 선언으로 팀워크 레이싱은 2018 TCR 코리아 시리즈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오르게 되었다. 게다가 CTCC와 TCSA 등의 한국 대회를 통해 이미 국내 서킷에 대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으며 TCR 또한 풍부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강점 또한 보유하고 있다.

팀워크 레이싱의 폴 휘(Paul Hui) 대표는 팀워크 레이싱의 2018 TCR 코리아 시리즈의 출전에 대해 “지난 2016 TCR 아시아 시리즈와 2017 TCR 차이나 시리즈를 석권한 경험을 가지고 한국 무대에 도전한다"라며 "한국 모터스포츠 시장은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되는 만큼 그 발전의 행보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팀워크 레이싱의 출전 선언에 업계에서는 팀워크 레이싱의 협력사이자 파트너인 구스토 테크닉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스토 테크닉은 폭스바겐 그룹의 TCR 레이스카(골프 GTI TCR, RS3 LMS TCR, 레온 TCR)의 아시아 딜러이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TCR 무대에서 현대자동차 i30 N TCR이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데 폭스바겐 그룹 레이스카의 딜러사인 구스토 테크닉이 i30 N TCR의 본거지인 한국 대회에서 i30 N TCR을 꺾어 '폭스바겐 그룹 레이스카'의 우수성을 알리려는 것 이나냐는 추측이다.

구스토 테크닉의 한국 파트너인 YLK 오토모티브의 김주환 대표는 "선진 모터스포츠라 할 수 있는 TCR의 한국 대회 개최와 중화권에서의 우수한 기량을 뽐내는 팀워크 레이싱의 TCR 코리아 시리즈 출전을 축하한다"며 "팀워크 레이싱이 한국에서 활동함에 있어 최고의 기량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주환 대표는 "팀워크 레이싱의 국내 출전은 TCR 코리아 시리즈의 양적인 성장과 함께 폭스바겐 그룹의 레이스카들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YLK 오토모티브 역시 국내 모터스포츠 관계자 및 팬들에게 TCR과 폭스바겐 그룹의 TCR 레이스카가 가진 우수성을  더 많이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팀워크 레이싱의 2018 TCR 코리아 시리즈 출전 선언과 함께 복수의 해외 레이싱팀들이 TCR 코리아 시리즈 출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일보 모클팀 - 김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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