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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입성' 세븐틴 "아직도 꿈 같아, 오늘 위해 달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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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벌 입성' 세븐틴 "아직도 꿈 같아, 오늘 위해 달려왔다"

입력
2024.04.27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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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이 서울 월드컵경기장 입성 소감을 밝혔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서울 월드컵경기장 입성 소감을 밝혔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세븐틴이 서울 월드컵경기장 입성 소감을 밝혔다.

세븐틴은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앙코르 투어 ''팔로우' 어게인 투 서울'(SEVENTEEN TOUR 'FOLLOW' AGAIN TO SEOUL) 1일차 공연을 개최했다. 이날 공연에서 세븐틴은 3만5,000여 팬을 동원하며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날 '손오공'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세븐틴은 '돈키호테' '박수'로 오프닝 무대를 이어가며 상암벌을 달궜다.

이날 '손오공'으로 공연의 포문을 연 세븐틴은 '돈키호테' '박수'로 오프닝 무대를 이어가며 현장의 열기를 달궜다. 팬들의 뜨거운 함성 속 무대에 오른 세븐틴은 "한 달 만이다. 잘 지내셨나. 저희도 열심히 앨범 준비하면서 잘 지냈다. 너무 보고 싶었다"라고 첫 인사를 건넸다.

월드컵 경기장을 가득 채운 캐럿(세븐틴 공식 팬덤명)을 바라보던 승관은 "이게 말이 되나. 이 뷰가 비현실적이다. 상암 월드컵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는 처음이라 저희도 굉장히 떨리고 설레는 마음으로 오늘을 기다렸다"라고 말했다.

이어 승관은 "아직까지도 굉장히 꿈 같고 인천 아시아드 경기장에서 공연을 해서 적응을 할 줄 알았는데 굉장히 많이 떨린다. 벌써 최고의 선물을 받은 느낌이라 오늘 와주신 캐럿분들께 최고의 하루를 전해드리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조슈아는 "이렇게 큰 공연장을 캐럿들이 채워주셨다. 오늘 저희 기대 많이 했다. 보여드리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고, 호시 "상암, 다르다. 2019년에 드림콘서트에 왔을 때는 캐럿분들이 저 쪽 끝에 있었는데 오늘은 진짜 말이 필요없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에 멤버들 역시 "뭉클해진다"라고 말해 팬들의 함성을 자아냈다.

정한 역시 "저도 기분이 되게 이상해서 이 마음 때문에 집중이 안 되더라. 그래서 박수 타임을 살짝 놓칠 정도였다. 그만큼 긴장도 되고 캐럿들을 만나는게 아직까지 설렌다. 오늘 다같이 재미있게 놀다 갔으면 좋겠다"라며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에스쿱스도 단독 콘서트로 월드컵경기장에 입성한 소회를 덧붙였다. 그는 "어제 리허설 할 때부터 드림콘서트 이야기를 계속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저희에게 굉장히 많은 추억이 있는 장소에서 캐럿 분들과 콘서트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라며 "오늘을 위해서 달려온 것 같다. 제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 다 쏟고 가겠다"라고 말했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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