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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 문화상에 곽충구·김유수·김영재·안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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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ㆍ1 문화상에 곽충구·김유수·김영재·안성훈

입력
2024.01.15 04:0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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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문화재단, 제65회 문화상 수여
수상자에 상금 1억원·상패 등 전달

재단법인 3ㆍ1 문화재단의 제65회 3ㆍ1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곽충구(왼쪽부터) 서강대 명예교수와 안성훈 서울대 교수, 국악인 김영재씨, 김유수 도쿄대 교수의 모습. 3ㆍ1 문화재단 제공

재단법인 3ㆍ1 문화재단의 제65회 3ㆍ1 문화상 수상자로 선정된 곽충구(왼쪽부터) 서강대 명예교수와 안성훈 서울대 교수, 국악인 김영재씨, 김유수 도쿄대 교수의 모습. 3ㆍ1 문화재단 제공

재단법인 3ㆍ1 문화재단은 제65회 3ㆍ1 문화상 수상자로 곽충구(서강대) 명예교수와 김유수(일본 도쿄대) 교수, 안성훈(서울대) 교수, 국악인 김영재씨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1억 원과 상패, 휘장이 전달된다.

곽 명예교수는 아시아 전역에 사는 이주 한인들의 방대한 언어 자료를 사전으로 편찬해 한국어 연구의 지평을 넓힌 공로를, 김 교수는 양자 변화 과정의 연구 성과로 해당 분야의 기초 연구를 진일보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안 교수는 적정 기술(해당 지역의 환경이나 경제, 사회 여건에 맞도록 만들어낸 기술)과 스마트 기술을 통합해 중소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고 개발도상국에 과학기술을 지원한 사회적 공헌을, 국악인인 김씨는 전통음악을 대중화하고 높은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데 기여한 국악계의 명인으로 인정받았다.

3・1문화상은 3・1 운동 정신을 이어받아 문화 향상과 산업 발전의 기반을 제공하는 취지에서 1960년 첫 시상식을 가졌으며 지금은 대한유화 주식회사(이순규 회장)가 공익 포상 제도로 운영하고 있다. 시상식은 3월 1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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