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31개국 문화 한자리서 즐긴다…부산세계시민축제 20일 열려

알림

31개국 문화 한자리서 즐긴다…부산세계시민축제 20일 열려

입력
2023.05.19 13:25
0 0

해운대 영화의전당, 각종 행사 풍성

20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세계시민축제 포스터. 부산시 제공

20일 부산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부산세계시민축제 포스터. 부산시 제공


31개국의 문화를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20일 부산에서 열린다.

부산시는 이날 오전 11시 해운대 영화의전당에서 제18회 부산세계시민축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시와 법무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31개국 주한 대사관과 총영사관, 문화원 등 주요 공관을 비롯한 외국인 공동체, 유관 기관 등 76개 단체에서 1만여 명이 참가해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는다.

부산시립무용단이 개막 공연을 하고 일본과 카자흐스탄 현지 공연단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직접 방문해 공연을 펼친다. 부산-알마티 우호도시 체결 1주년을 기념하는 카자흐스탄 특별구역도 운영한다.

탄자니아, 벨라루스, 에콰도르 등 국가별 전통 공연과 함께 외국인 주민이 참여하는 ‘공감문화예술제 얼씨고!’와 세계 의상 경연도 마련됐다.

이외에도 미주,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국가별 부스에서는 전통공예품 전시, 음식 및 문화체험, 관광 홍보기념품 배부 등 세계문화를 직·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화의전당 6층 시네마테크에서는 세계 청소년들과 아프리카 영화인이 제작한 영화 2편을 무료로 상영하는 ‘영화 속 세계시민 이야기’ 행사가 열린다.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외국인 홍보단으로 세계 각국 170여 명으로 구성된 ‘엑스포 프렌즈’는 축제장을 찾는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권경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