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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강세+ 외고 출신 급감...서울대 정시결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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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 강세+ 외고 출신 급감...서울대 정시결과 발표

입력
2021.02.05 19:00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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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건물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서울대 건물 전경. 한국일보 자료사진


2021학년도 서울대 정시모집에서 재학생과 재수생의 비중이 소폭 감소하고 삼수이상 N수생과 검정고시 출신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서울대는 2021학년도 대학 신입생 정시모집에서 총 80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의 정시모집 인원은 지난해 867명보다 64명 줄었다.

올해 재학생 정시 합격생 비중은 37.1%로 지난해 37.7% 대비 0.6%포인트 줄었다. 재수생도 지난해 43.4% 보다 1.2%포인트 줄어든 42.2%를 차지했다. 한편 삼수 이상의 경우 16.6%로 지난해 15.5%보다 1.1%포인트가, 검정고시는 4.1%로 지난해 3.5%보다 0.6%포인트 증가했다.

한편 정시합격자(일반전형 기준)의 출신 학교 유형에서는 일반고 출신이 53.6%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일반고 출신 비율은 지난해 54.9%에서 1.3%포인트 줄었다. 일반고 다음으로는 자율형사립고가 26.3%로, 전년대비 1.9%포인트 늘었다.

뒤이어 자율형공립고와 검정고시가 각각 4%를, 외국어고와 영재고가 각각 3.1%, 국제고 1.8%, 예술·체육고 1.5%, 과학고 1.3%, 특성화고 1.0% 순이었다. 특히 외국어고 출신은 지난해 7.5%에서 4.4%포인트 줄어 합격생 수가 급감했다.

올해 합격생 가운데 여학생은 40.6%로 지난해 40.1%, 2019학년도 39.4%에 이어 합격생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

정시모집 합격자는 8일 오전 9시부터 10일 오후 4시까지 등록해야 한다. 서울대는 미등록 인원이 발생하면 10일 16일 18일 세 차례에 걸쳐 충원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박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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