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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이별 준비 속 놓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친 ‘단 하나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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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 이별 준비 속 놓지 않기 위해 몸부림 친 ‘단 하나의 기억’

입력
2019.06.18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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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요양원에 입원하기로 결심했다.JTBC 방송캡처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요양원에 입원하기로 결심했다.JTBC 방송캡처

‘바람이 분다’ 감우성이 자신의 주변들을 하나씩 정리하며 이별을 준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에서는 권도훈(감우성)이 요양원에 입원하기로 결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권도훈은 초콜릿 매장에서 우연히 딸 아람이 홀로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딸을 또렷하게 기억한 도훈은 잠시 망설였지만 이내 다가가 인사를 했다.

권도훈은 손목에 묶고 있던 끈으로 딸에게 나비매듭을 만들어줬다. 아람은 그런 도훈 정체를 궁금해했고 도훈은 “나는 나비 아저씨야”라고 말했다.

권도훈은 집으로 귀가한 후 딸과의 만남 기억을 잊지 않도록 카메라에 앞에 앉아 “딸을 만났다.오늘은 기적이 일어난 날이다”라고 말을 하며 녹화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권도훈은 가 퇴화되고 있어서 일상생활이 힘든 수준으로 악화되었음에도 인지능력은 크게 나빠지지 않고 있다는 진단을 받았고 자신의 신변을 하나씩 정리 하면서 요양 병원에 입소 하기로 마음 먹었다.

한편, JTBC 월화드라마 '바람이 분다'는 이별 후 다시 사랑에 빠진 두 남녀가 어제의 기억과 내일의 사랑을 지켜내는 로맨스를 그린다. 오후 9시 30분에 방송.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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