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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남편 외도 고백…“결정적인 위기가 ‘전화위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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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정, 남편 외도 고백…“결정적인 위기가 ‘전화위복’”

입력
2019.05.21 16:56
수정
2019.05.2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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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 외도를 고백했다.KBS1 방송 캡처
‘아침마당’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 외도를 고백했다.KBS1 방송 캡처

요리연구가 이혜정이 남편 고민환의 외도를 고백했다.

21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 코너에는 게스트로 이혜정, 고민환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혜정은 남편 고민환에 대해 “안 맞는 정도가 아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안 맞는다”라면서 “저희가 설문 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비슷한 점이 단 한 개 밖에 없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특히 그는 남편 고민환과의 위기와 관련해 “결정적인 위기가 있었다”며 “남편이 바깥 것에 관심이 많아 가슴 아픈 적이 있었다. 살면서 처음으로 ‘미안해. 마음 아프게 했어. 내가 잘 할테니 기다려봐’라고 하더라. 그 말이 정직하게 들렸고, 믿고 기다렸다. 그래서 지금 살고 있는 것 같다”고 남편 외도를 언급 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진주희 기자 mint_peac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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