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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동물 안락사 불가피" 케어 박소연 대표 영장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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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동물 안락사 불가피" 케어 박소연 대표 영장심사

입력
2019.04.29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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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케어 대표가 29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고영권 기자
박소연 케어 대표가 29일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고영권 기자

   구조동물 안락사 논란을 빚은 동물권 단체 '케어' 박소연 대표가 2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박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5분께 법원에 출석하면서 "케어의 안락사가 불가피하게 이뤄진 것을 인정한다"면서도 "인도적으로 안락사한 것이 동물 학대인지에 대한 판사님의 혜안을 기다리겠다"고 밝혔다.박 대표는 "20년간 제 안위를 위해 살아오지 않았다. 죽어가는 동물들을 감옥 갈 각오로 구해냈고 제 모든 것을 버려왔다"고 주장했다.

구조동물 안락사 혐의를 받고 있는 박소연 케어 대표가 29일 오전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고영권 기자
구조동물 안락사 혐의를 받고 있는 박소연 케어 대표가 29일 오전 구속전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기위해 서초동 서울중앙지법에 들어서고 있다.고영권 기자

   법원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동물보호법 위반·업무상횡령 등의 혐의를 받는 박 대표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열고 구속 필요성 심리에 들어갔다.박 대표의 구속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 가려질 것으로 보인다.고영권 기자 youngkoh@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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