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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옥탑방’ 열기 이을 ‘봄이 부시게’는 이승협 자작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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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 ‘옥탑방’ 열기 이을 ‘봄이 부시게’는 이승협 자작곡

입력
2019.04.22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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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플라잉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인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엔플라잉이 완성도 높은 앨범을 선보인다.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밴드 엔플라잉이 따뜻한 봄 감성을 가득 담고 컴백 준비를 마쳤다.

엔플라잉(이승협, 차훈, 김재현, 유회승)은 21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와 공식 SNS를 통해 새 미니앨범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 #3 '봄이 부시게''의 하이라이트 메들리를 공개했다.

만개한 벚꽃 속 엔플라잉 멤버들의 훈훈한 비주얼이 가장 먼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들은 따뜻한 봄날의 분위기를 전할 뿐 아니라 아련한 감성까지 자극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오는 24일 공개되는 엔플라잉의 새 앨범 '봄이 부시게'에는 리더 이승협의 자작곡 신곡 4곡과 첫 번째와 두 번째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로 발표한 ‘꽃’과 ‘옥탑방’이 실렸다.

타이틀곡 ‘봄이 부시게’는 마치 한 편의 시를 보는 듯한 가사가 인상적이다. 눈이 부실만큼 달콤한 봄날을 함께 했고, 때로는 예전의 봄을 그리워하는 씁쓸한 순간도 마주하면서, 서로가 서로의 반쪽이 되어 채워 나가는 따뜻한 연인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외에도 경쾌한 사운드에 직설적인 가사가 인상적인 ‘놔(Leave It)’, 신인 때의 패기 넘치는 모습을 느낄 수 있는 ‘불놀이(Flowerwork)’, 재지한 스타일의 피아노가 두근거리는 기분을 배가시키는 ‘프리뷰(Preview)’, 앞선 ‘플라이 하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돼 큰 사랑을 받은 ‘옥탑방 (Rooftop)’과 ‘꽃 (Like a Flower)’까지 다양한 장르의 6곡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엔플라잉은 지난 21일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버스킹을 진행했다. 특히 앨범 발매에 앞서 최초로 ‘봄이 부시게’와 ‘프리뷰’의 완곡을 공개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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