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전 의원이 ‘비엔나 시티 마라톤’이라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석했다. 트위터 캡처
안 전 의원은 하프마라톤 대회에서 1시간 56분 33초 기록을 세운 것으로 전해졌다. 트위터 캡처

독일 체류 중인 바른미래당 소속 안철수 전 의원이 최근 부인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와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하프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한 네티즌은 12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안 전 의원이 마라톤 대회에서 완주한 뒤 완주 메달을 목에 건 채 웃고 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이 대회는 ‘비엔나 시티 마라톤’이라는 오스트리아의 대표적인 스포츠 행사 중 한 프로그램이다. 그는 부인인 김 교수와 함께 참가해 1시간 56분 33초만에 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안 전 의원은 지난해 6·13 지방선거에서 서울시장 후보로 출마했다가 패배한 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나 성찰과 채움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며 그해 9월 독일로 출국했다. 지금은 독일 막스플랑크 혁신과경쟁연구소 방문연구원 자격으로 체류 중이다.

안 전 의원의 귀국 예정일은 오는 9월로 알려져 있었지만, 최근 당 내홍이 격화하면서 조기 귀국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서둘러 당을 정리하고 총선 출마를 준비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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